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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나이와 관련한 신체적 변화

by 건강한집수니 2022. 6. 17.

나이가 많아지면서 운동 능력 그리고 사지로의 혈액 흐름에 변화가 일어난다. 비활동적인 노인에게서는 운동 능력과 혈류가 감소한다. 다음의 내용에서 설명되어 있듯이 최대산소섭취량의 증가와 혈관 확장은 비활동적인 사람에게 유익한 결과를 가져다준다. 운동능력에서 최대산소섭취량은 널리 사용되는 심폐체력 지표이다. 최대산소섭취량은 심박출량, 산소섭취량, 동정맥산소 차이의 관계를 보여주는 Fick 공식으로 계산된다. 다양한 최대산소섭취량 측정 결과는 30세부터 65세까지 선형적인 감소를 보여주며, 비활동적인 사람의 경우 25세 이후에 10년마다 약 10% 줄어든다고 제의되고 있다. 최대산소섭취량의 이 같은 변화는 감소된 심박출량, 감소된 동정맥산소 차이, 그리고 근육 상실에 기인한다고 생각되고 있다. 최대 운동 동안 심박출량은 20세와 80세 사이에 약 30% 감소하며, 심근의 증가된 이완시간과 카테콜아민에 대한 민감성 감소는 최대심박수를 25세와 85세 사이에 30~50%나 감소시킬 수 있다. 그렇지만 나이로 인한 일부 영향에도 불구하고 심장 능력은 노화와 함께 나타나는 감소된 신체 근육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한 듯하다. 그러므로 나이에 따른 운동 상실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높은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유지하는 능력은 보존되는 듯하다. 노인에게 있어 트레이닝에 따른 최대산소섭취량의 증가는 근육의 산소 추출 증가와 심박출량의 증가로 설명된다. 그렇지만 가장 큰 증가는 심박출량에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최대 심박수는 트레이닝 후에도 변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결정적으로 달라진 변인은 1회 박출량이다. 혈액 카테콜아민에 대한 증가된 민감도가 말초저항 감소와 함께 1회 박출량의 증가에 기여한다고 생각되고 있다. 중강도 운동으로 노인들은 최대산소섭취량의 20~30%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이것은 젊은 사람들에게서 관찰되는 증가 정도와 비슷하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중요한데 그 이유는 운동 능력이 건강한 노인 그리고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 모두에게 강력한 사망률 예측 지표이기 때문이다. 나이를 보정한 자료를 사용한다면 최대 운동 능력은 사망 위험 증가에 대해 고혈압, 흡연, 당뇨병보다 더 강력한 예측 지표인 것으로 조사 되었다. 

신체의 혈류는 앞서 논의했듯이 운동 동안의 심박출량은 나이가 많아지면서 감소한다. 이와 비슷하게, 휴식 상태에서 노화된 골격근으로의 혈액 흐름은 젊은 사람과 비교해서 감소한다는 것을 연구결과에서 보여주었다. 그렇지만 논화 그 자체가 운동 동안 혈류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서는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운동을 할 때의 혈액 흐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요인으로 골격근 혈관을 확장하는 능력의 감소, 또는 많아진 나이와 관련된 비활동성으로 인한 활용 가능한 혈관의 감소, 또는 두 가지 모두가 포함될 수 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노인을 대상으로 혈관 확장 능력을 조사하였다. 혈관 확장에 대한 보편적인 검사는 최대 반응충혈 검사이다. 이 검사는 허혈 상태(3~10분) 후에 근육으로의 혈류 반응을 측정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러한 연구로부터의 결론은 짧은 시간 동안의 전완 허혈에 대한 최대 반응충혈은 노인에게서 감소되었지만 반드시 나이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보다는 이러한 감소는 신체활동 수준의 감소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계속되는 만성적 산소 요구량 수준에 대해 적응 하는 혈관의 능력은 나이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다. 

노화는 많은 만성적 장애와 연관이 있다. 심혈관계 내에서도 관상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말초혈관질환, 그리고 울혈성심부전을 포함해서 여러가지 상태가 있다. 심장병, 뇌졸중, 그리고 고혈압은 심혈관계 질환(CVD)이라고 불리는 좀 더 포괄적인 상태에 포함시킬 수 있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다른 어느 질병의 의한 사망자보다 많다. 북미인의 무려 25%에게서 어떤 형태로든 간에 심장병 또는 혈관 질환이 있거나 뇌졸중의 위험이 있다. 일반적으로  CVD 발병 위험은 여성에 비해 남성에게서 더 높다. 하지만 나이가 ㅁ낳아지면서 여성 또한 높은 CVD 발병률을 보인다. 나이는 독립적인 위험요인이며 고혈압 및 고콜레스테롤혈증 발병과도 관련이 있다. 역학연구는 세계보건기구(2002)에서 개략적으로 보여주었듯이 CVD 발생과 관련된 몇 가지 위험요인을 찾아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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