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질병이 중추와 말초 신경계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여러 증후군은 여러 가지 질병과 연관이 있으며, 치매가 있는 개인과 돌보는 사람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치매란 용어는 인지장애(cognitive problem)를 초래하는 두뇌에서의 변화와 관련된 여러 증상을 묘사하는 데 사용된다. 가장 보편적인 증상으로는 혼동, 기억 상실, 친숙한 작업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의 어려움, 언어장애, 기분이나 행동의 변화 등이 포함된다. 아래의 내용에서는 노인에게서 발생하는 치매를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 혈관치매, 레비소체치매.
알츠하이머병이 가장 보편적인 치매 유형이며 모든 치매 사례의 약 2/3를 차지한다. 알츠하이머병은 질병의 점진적인 시작 그리고 다른 질병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계속적인 기억력 저하로 특징된다. 혈관치매는 두뇌 혈액 순환에서의 문제와 관련이 있다. 일반적으로 혈관치매는 한 번 또는 여러 번의 뇌졸중으로 인한 두뇌 기능의 손상으로부터 초래되며 캐나다에서의 모든 치매 사례의 약 20%를 차지한다. 1991년에 65세 이상인 사람의 1.5%가 혈관치매 환자였다. 레비소체치매는 신경세포에서 발견되며 레비소체라고 불리는 비정상적인 단백질 침절물과 고나련이 있다. Frederick Lewy 박사가 20세기 초에 이러한 단백질 침전물을 처음 묘사하였다. 일부 보편적인 증상으로는 점진적인 인지능력 저하, 변화가 심한 증상, 되풀이되는 환시, 동작 실행의 어려움, 신경이완제에 대한 과민성, 넘어짐의 반복 등이 포함된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주된 유형이며, 노인 인구의 증가로 인해 이 질병이 있는 사람의 숫자는 다음 20년 동안에 3배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25년이 되면 전 세계적으로 2천2백만 명의 사람들이 알츠하이머병으로부터 고통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비록 독일의 신경학자 Alois Alzheimer가 1906년 뮌헨의 모임에서 병의 증상을 특정지웠지만 이 질병은 1960년대가 될 때까지 치매의 독특한 형태로 인정되지 않았다. 이 모임에서의 그는 몇 년간 진행된 치매로 인한 사망한 51세의 여성 환자에게서 관찰되었던 증상을 묘사했다. 묘사된 증상은 점진적인 기억장애: 인지기능의 변화: 편집증, 망상, 적절한 사회성 상실을 포함한 행동의 변화: 점진적인 언어 기능 감소 등을 포함하였다. 또한 알츠하이머는 부검 동안 환자의 두뇌 조직에서 두뇌 세포의 비정상적인 뭉쳐짐과 불규칙적인 매듭을 관찰하였다. 이러한 징후는 심지어 오늘날까지도 질병의 특지으로 남아 있다. 65세 이상인 전 세꼐 인구의 8.5% 그리고 85세 이상인 전 세계 인구의 28%가 알츠하이머로부터 고통받고 있다고 추정되고 있다. 1991년에 65세 이상인 캐나다 인구의 5.1%가 알츠하이머 환자라고 추정되었다.
◎ 머리 부상 병력
◎ 유전
◎ 느리게 활동하는 바이러스
◎ 환경 독소
◎ 미토콘드리아의 유전적 결함
◎ 두뇌로의 혈류 감소(산소와 글루코스의 불충분한 전달)
알츠하이머 발병의 확신할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여러 요인들의 질병 발병의 위험 증가와 연관되어 왔다. 알츠하이머 초기 단계에서는 변화가 아주 미세하며 문제가 있는지를 곧바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 개인에게서 알츠하이머가 있는지를 알아낼 수 ㅇ있는 하나의 진단 검사는 없다. 표준적인 임상방법은 신체적 및 신경심리적 검사와 돌보는 사람으로부터의 정보 그리고 의사의 판단을 종합하는 것이다. 진단의 많은 부분은 지적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다른 질병(뇌종양, 갑상선 문제 등)을 제외하는 것에 의존하며 이러한 결과에 따라서 평가자는 나타나는 증상이 알츠하이머 때문일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해야 한다.
-치료
◎ 약물 조절
◎ 정상적인 각성/수면 주기 유지
◎ 충분한 영양
◎ 신체적 건강의 최적화
◎ 사회적 고립의 최소화
알츠하이머의 진행에는 많은 차이가 있으며(2~20년), 발병 시작 때의 나이, 환경, 수반되는 질병(뇌졸증, 파킨슨병 등) 등의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치유법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적절한 관리는 질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을 것이다. 알츠하이머에서의 약물요법은 기억력을 향상시키고(콜린성 약물) 질병의 진행을 늦추기 위한 (신경성장인자, 칼슘통로차단제) 것이다. 보편적인 약물은 다음과 같다.
◎Tacrine : tacrine은 두뇌에서의 신경전달물질 분해를 지연시킴으로써 알츠하이머 증상이 가벼운 또는 그리 심하지 않은 사람들의 약 30%에게서 정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렇지만 약물은 간의 부작용과 연관되어 있다.
◎ Donepezil : 두뇌의 신경전달물질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이 약물도 가벼운 또는 그리 심하지 않은 알츠하이머 증상을 완화 시킨다. 약물의 부작용은 오심, 설사, 피로를 포함한다. 부작용은 대체로 가벼우며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 Rivastigamine : tacrine과 donepezil 처럼 rivastigamine은 두뇌에서의 신경전달물질 분해를 차단하여 증상을 완화시킨다. 부작용으로는 오심과 구토가 포함될 수도 있다.
◎ 기타 : 알츠하이머병에 흔히 동반되는 행동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약물 또한 처방 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으로는 불면증, 방황, 불안, 초조, 우울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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